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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주택 자녀 출산가구에 월 30만원 주거비 지원 시작!

몽프라이데이 2024. 6. 30.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무주택 가구의 출산 자녀에 대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와 서울 이탈 현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이 제도의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의 부 또는 모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무주택 가구 조건

  •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임차(전세, 월세) 주택가격이 전세 7억원 이하, 월세 268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됩니다.

출산(입양) 조건

  •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입양)한 자녀여야 합니다.
  • 입양아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48개월 이하여야 합니다.
  • 자녀 출산(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지원 내용 및 방법

서울시는 무주택 가구의 출산(입양) 자녀 1명당 2년간 매월 30만원씩 총 72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만약 다태아인 경우에는 태아 수에 비례해 지원금이 늘어납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umppa.seoul.go.kr'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출생증명서, 임대차 계약서 등이며,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자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정책의 의의와 기대 효과

이번 정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거나 서울을 떠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태아 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출산 장려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 제공으로 편의성도 높아졌죠.

다만 아쉬운 점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자부터 지원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가구들은 여전히 주거비 부담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책들이 점차 확대되어 주거 문제로 인한 출산 포기와 서울 이탈이 줄어들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무주택 임차가구 여러분, 'umppa.seoul.go.kr'에서 지원금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가 여러분의 출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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