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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전세자금대출 대상 조건 및 금리, 한도 총정리

몽프라이데이 2024. 7. 12.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대상 조건 및 금리, 한도 총정리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근로자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금 대출 상품입니다. 연 2~2.5%대의 저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이 상품은 무주택 세대주와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죠. 과연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대상 조건과 금리, 한도는 어떨까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대상 조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대상은 아주 명확합니다.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세대주가 신청 가능한데, 이때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또한 기존에 주택도시기금대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소득 기준도 까다롭죠.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총소득이 연간 5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타지역 이주 재개발 구역 내 세입자, 2자녀 가구의 경우 소득 기준이 6천만 원 이하로 완화되며, 신혼부부는 7.5천만원 이하까지 확대됩니다.

자산 기준도 있는데,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소득 3분위 전체가구 평균값 이하(2023년 기준 3.61억 원)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대출인 만큼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출한도와 금리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대출한도는 지역과 가구 구성에 따라 상이합니다. 일반가구의 경우 수도권 1.2억 원, 수도권 외 8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자녀 이상 가구에는 보다 높은 한도가 적용되는데, 수도권 3억 원, 수도권 외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죠.

금리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550만 원 이하 가구는 연 2%, 550만 원 초과 가구는 연 2.5%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이는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책적으로 저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죠.

이용기간 및 신청 방법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이용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시작하지만, 4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되어 최장 20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취급하는 7개 은행(우리, 국민, 하나, 농협, 신한, 대구, 부산)의 지점을 방문하거나 '기금e든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잔금지급일 또는 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니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전세금 마련이 필요한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자금 대출 상품이에요. 연 2~2.5%대의 저금리와 함께 최대 2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죠. 단, 일반 가구의 경우 다소 낮은 대출한도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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